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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하남시장 후보 8대 1서류심사·면접· 현지실사 등 '컷오프' 경쟁 비상
박필기 | 승인 2014.03.18 05:07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하남시장 경선 대진표와 일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유승우)는 지난 15일 오후 5시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하남시장 선거구에 8명이 지원해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마감된 하남시장 선거구에는 구경서 전 강남대 겸임교수, 김인겸 전 교차로신문 회장, 김황식 전 하남시장, 박영길 전 도의원,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 임문택 전 하남시 의원,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 한태수 전 하남신문 대표 등 8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위원장을 포함, 17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여론조사, 면접, 후보자간 토론회, 현지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 압축 또는 단수 추천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도당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대해서는 정수의 3배수 이내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사정에 따라 4~5배까지 압축한다는 방식을 이미 확정한 상태며, 기초의원은 2배수를 원칙으로 하돼 3배수까지 선정하는 컷오프 도입을 결정해뒀다.

하지만 도당이 새누리당이 이번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컷오프' 기준이 객관적이지 못해 후보들 간의 과열경쟁과 갈등을 유발해 당내 의견 분열 및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등 본선에서의 반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컷오프'는 예비후보자 전원에게 경선의 기회를 주지 않고, 여론조사 등을 통해 3배수 내에 진입하지 못하는 후보는 잘라내겠다는 것을 말한다.

 

박필기  hagw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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