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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없는 등굣길 ‘아슬아슬’하남문화원 일대 차량 보도점령… 대책마련 시급
박필기 | 승인 2014.03.14 05:14

하남지역 일부 초등학교 진입로에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14일 주민들에 따르면 덕풍3동 하남문화원 주변 도로의 경우 일부 차량들이 인도에 주차하면서 학생들의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아 등·하굣길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길의 경우 초·중·고생 수백여 명이 등·하교 때마다 이용하는 길로 인도가 없어 차량과 뒤엉켜 보행해야 하는 실정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구간의 경우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이 상당수에 달하는데다 불법 주정차 차량까지 도로를 점령해 가뜩이나 좁은 길을 자전거 및 오토바이는 물론 사람과 차가 뒤섞여 통행해야 하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학부형 이모(41·하남시 덕풍3동)씨는 "차량 통행이 많고 통학로가 불안한 실정으로 아들을 차량으로 등·하교를 시키고 있다"며 "수백여 명의 어린 학생들이 매일같이 통학하는 길에 인도가 없어 등·하교 때마다 마음을 졸인다"고 말했다.
 

박필기  leehoony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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