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옐로우 잉글리쉬(대표 오유경)가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옐로우 잉글리쉬 측의 복지관 기부는 미사강변 인근 기부자 모집 현수막을 우연히 지나가다 보게 됐고, 무엇인가 뜻 깊은 나눔을 복지관과 함께 실천하고 싶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유경 대표는 아동양말 수백 족을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전달을 바랬으며, 성인 기능성 양말 수백 족은 홀몸어르신 및 장애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 조금 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조혜연 복지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수선하고 침체된 연말 분위기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외로운 마음이 들지 않도록 배려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