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재영)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그랑아카데미)가 2016년 전국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2007년 개원한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2008년부터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라는 명칭으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해 9년 동안 36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하남시 내 저소득청소년 및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4~중3)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토요체험활동, 캠프, 자기주도학습, 진로개발, 인성교육, 지역연계활동 및 지역사회참여활동과 급식지원, 귀가차량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청소년들의 자발적 동아리활동을 특성화해 생태환경도시인 하남시 지킴이활동을 실시한 ‘올망졸망환경탐사대’와 아름다운 합창으로 하남시 내 공연과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그랑하모니 합창단’등으로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해 왔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현재 2017년 신입생을 모집중인 그랑아카데미는 내년에도 ‘꿈과 끼를 키우는 상상놀이터’에서 ‘사람들과 동그랗게 어우러져 세상을 살아라’ 라는 그랑의 뜻처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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