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세환)·부녀회(회장 박순자)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단체 회원과 사회단체 회원, 이마트 하남점 직원 등 100여명이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다 같이 힘을 모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천 포기를 포장해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박순자 덕풍3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힘든 삶 속에서도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고자 준비한 김장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동 덕풍3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새마을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장1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하남시 신장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단체회원 40여명은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장1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의 단체들이 저소득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후원금 지원으로 3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70가구, 관내 경로당 6개소 등에 전달했다.
   
김옥화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연갑 신장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회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신장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풍산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하남시 풍산동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왕수, 부녀회장 성기순)는 지난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협의회 남․녀 회원들은 지난 여름부터 선동 농지에서 배추를 직접 재배하였으며, 나눔장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 방위협의회 위원 등 각급 유관단체 회원들과 새마을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배추 350여포기의 김장을 담궈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5여 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하남시장애인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하남시장애인후원회(회장 조갑래)는 지난 18일 후원회원 및 장애인 단체 직원 등 총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청 농구장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하남시내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하남시장애인후원회는 올해 5번째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당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는 하남시내 11개 장애인단체를 통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하남시장애인후원회 조갑래 회장은 “아직도 추운겨울에 김치가 없어 걱정하는 장애인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우리 후원회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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