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1일 어르신들의 숙원이며 소망이던 미사1통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병복 경로당 회장, 문창식 하남시 주민지원국장, 윤재군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과 주민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현판식․다과회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미사1통 경로당은 좁고 노후돼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었다. 지난 10월 연면적 322.01㎡(97평)의 지상 3층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문창식 주민지원국장은“경로당 신축에 노고가 컸던 노인회장님과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100세 장수시대에 발맞춰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전체 114개 경로당에 난방비, 노후경로당 리모델링 등 경로당 지원을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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