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8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 관련업체, 관계직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미사도서관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설계업체인 ㈜디엔비건축사사무소로부터 하남시미사도서관 디자인 컨셉, 배치계획, 설계방향과 향후 일정 등이 소개됐다.

착수보고회 이후 이어진 의견수렴 과정에서 자문위원단과 참석자들은 평면, 디자인, 에너지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계획설계 단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는 미사도서관 설계 전 과정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수시로 자문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미사도서관은 미사강변도시 근린7호 공원 내, 대지면적 4,000㎡(1,212평), 연면적 6,450㎡(1,955평)으로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 하남시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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