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건립예정인‘하남 미사도서관’건립에 필요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미사도서관 관련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비 지원이 2번이나 부결됐던 사업이기에 이번 예산 확보의 의미가 남다른 평가가 따른다.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약 2만여 가구, 전체 입주비율의 약 60%가 입주 했다. 하지만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이 전무해 조속한 도서관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현재 의원은 미사도서관 건립이 중앙투자심사에 두 차례 부결돼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자 지난 1월 행자부 장관을 만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요청했다.

이어 4월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미사도서관 건립 지원 요청에 이어, 최근 행자부 차관에게 수차례 미사도서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내 부족한 교통, 사회·문화기반시설의 조기 확충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도서관의 경우 아이들과 지역민들의 학습, 여가를 위한 중요한 공간인 만큼 미사도서관의 차질 없는 건립과 향후 건립예정인 미사 2도서관 등 교육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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