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미사강변 16단지 경로당을 개소하고 지난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박원걸 하남시노인회지회장, 송복례 경로당 회장, 문창식 주민지원국장,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사강변16단지 경로당은 연면적 146.6㎡(45평)규모로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등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송복례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창식 주민지원국장은“경로당 신축에 노고가 컸던 노인회장님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경로당 운영을 위해 정책과 예산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전체 112개 경로당에 난방비, 노후경로당 리모델링 등 경로당 지원을 위해 최대한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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