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공무원 34명으로 이루어진 9개 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단속에 들어갔다.

시에 다르면 이번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중 9개소를 우선 단속 구역으로 선정해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 이행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적발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사용 및 배출 방법 등에 대해서는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 및 선의의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이행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 단속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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