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8번째의 돌비 시네마가 오는 12일 정식 오픈한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가 단독으로 돌비 시네마를 운영하는 형태다.(사진은 스타필드 하남 내부모습/ 하남시 제공)

2일 업계에 따르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진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가 스타필드 하남에 시네마를 개관한다는 것. 현재 스타필드 하남에는 하남 처음으로 CGV 11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은 총 336석 규모다. 2020년 7월 국내 1호점인 메가박스 코엑스점 시작에 이은 8번째다.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이 이미 오픈한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는 14개 국가에 290개 이상의 돌비시네마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최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돌비가 설계한 극장 환경을 제공해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남스타필드점은 이번 돌비 시네마 오픈을 기념해 개관일부터 돌비 시네마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2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에는 ‘돌비 시네마 무료 체험회’를 갖는다. 티켓은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회에서는 돌비 시네마 트레일러 및 영화 예고편 등을 30분 동안 상영하고, 돌비 시네마를 경험해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시네마 경험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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