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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유씨 빠진 ‘송당 500주년 학술대회’참석자들 "선양사업에 종중이 앞장서야 함에도 오히려 불참" 말썽
박필기 기자 | 승인 2024.06.18 04:13

하남문화원이 지난 14일 기계유씨 하남 입향조인 '충목공 송당 유홍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하남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가졌다.

이날 송당 유홍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는 도산서원 김병일 원장(전 기획예산처 장관)을 비롯해 구자관 하남문화원 고문, 조성윤 전 교육감,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최훈종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나 정작 송당 유홍선생의 후손인 기계 유씨 종중에서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말썽이 일고 있다.

당초 하남문화원은 송당 유홍 선생의 탄생 500주년 학술토론회를 기계 유씨 종중과 공동으로 주최하려고 했으나 이 또한 묵살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종중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안동에 위치한 도산서원 김경일 원장도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는 열정을 보인 반면 기계 유씨 하남 종중이 참석하지 않아 더더욱 참석자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A씨는 "하남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기계 유씨 종중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선조의 유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종중이 앞장서서 선조의 선양사업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관심이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남문화원이 주최하고 하남향토사연구소가 주관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충목공 송당 유홍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 원장이 기조연설로 하남의 역사인물 및 송당 선생의 생애에 대해 설명하고 임선빈 문학박사가 송당 유홍선생의 생애와 관직활동, 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위원이 임진왜란기 유홍 선생의 군사활동과 시대인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유병상 하남향토사연구소 소장이 송당 유홍 선생의 한시에 대해 발표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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