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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조속히 재추진 하라” 촉구하남시, “주민들 분노 극에 달해” 서울시와 국토부에 하루빨리 재추진 요청
김경란 기자 | 승인 2024.06.13 14:56

하남시가 13일 최근 벌어진 GS건설 사업참여 포기에 따른 위례신사선 사업 추진에 대해 조속한 사업 재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성명을 통해 서울시의 ‘GS건설 컨소시엄’ 협상 종결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실망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받아 놓고 이제와서 자재가격 급등, 금리인상 등 사업추진 여건이 악화되었다는 이유로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이어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은 위례신사선이 2021년에 개통된다는 정부 발표를 믿고 총 3,100억 원을 위례신사선 건설 명목으로 분양가에 포함돼 납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노선변경과 코로나 및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사비 급등 등으로 일정이 지연된데 이어, 이번에 GS건설 컨소시엄 협상 종결에 따라 또다시 사업 지연이 불가피,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남 위례 입주민은 위례신도시 내 송파구, 성남시와 같은 생활권역으로 광역교통대책부담금도 동일하게 부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혜택에서 철저히 배제돼 왔다.

이에 하남시는 2016년부터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추진 및 하남구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정부(국토부, 대광위, 서울시 등)에 요청해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GS건설 컨소시엄’ 협상종결로 인해 이미 십 여년 간 이어진 위례신사선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은 또다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하남시는 위례신사선 사업이 하루빨리 재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부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며, 하남시민들도 철도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남연장도 반영돼 추진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hanm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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