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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수리골, 환지방식 도시개발로 본격화도시개발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토지주 제안 요건 동의 인원 100% 달성
박필기 기자 | 승인 2024.04.15 16:04

경기 하남 수리골지구(덕풍동 352-1 일원)가 환지 방식의 도시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사진은 수리골지구 주택 조감도/제공 추진위)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이란 도시개발법에 의거 토지소유주의 50%이상,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어 해당 지자체에 주민의견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이후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받아 개발을 진행해 재산 가치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수리골지구는 하남시의 대표적 원도심으로 지난 2009년 12월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된 직후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고 개발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주변 타 지역대비 주민들의 재산권 가치 하락이 발생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5호선 하남시청 역(덕풍역)을 통해 하남시청과 문화예술회관,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 등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데다 서울시와 인접해 개발요구가 높아왔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위원장 이현기·이하 추진위)는 토지주 50% 이상의 동의를 구해놓은 상태로 토지 면적 제안 요건도 법적 비율에 거의 근접해 있는 상황으로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초읽기에 돌입했다.

추진위는 지난 5일 토지 및 건물 소유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주의 제안 요건 중 동의 인원수 100% 충족 달성 기념 주민 간담회(위 사진)를 개최, 도시개발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이현기 추진위 위원장은 “지구 지정 결정 고시를 해제하는 동의 절차가 이뤄졌음에도 "토지주 3분의 2 이상이라는 동의 요건을 채우지 못해 재산가치 하락과 주민 불편 가속화로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도시개발사업 방식을 찾게 됐고 작년 3월부터 주민 제안 동의서를 받아왔다"면서 "오는 6월께하남시에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제안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도시개발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내면 토지주의 재산가치 상승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현 도시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분들도 이 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하남시의 대표적 중심지역이었던 수리골지구가 다시금 살아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성원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1577-2897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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