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이동 신문고’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상담예약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전신청은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한 것으로 9월 16일까지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예약을 받으며 ‘이동 신문고’ 상담 운영은 9월 3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남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현장에서 당사자와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이다.

상담분야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관련한 모든 행정 분야를 비롯해 부패신고와 행정심판, 제도권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분야, 소비자피해 분쟁, 민·형사·호적 ·상속 등 생활법률, 금융피해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의 전문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고충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는 만큼 그동안 생활 속에서 궁금하거나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동 신문고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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