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이 지난 26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공사현장인 지역현안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달부터 폭염 및 풍수해대비 재해 취약지역을 시작으로 현장방문에 나섰으며 이번 현장점검은 하남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개장을 앞두고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교통대책 수립은 물론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민원해소를 위해 해당 부서장과 사업시행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하남도시공사(본부장 유홍종)는 복합쇼핑몰로 진･출입하는 지역현안사업 2지구의 주요접근도로의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하남시의 성공적인 외자유치 사업으로 진행 중인‘스타필드 하남’이 개장 전 주변도로 개통과 대중교통 체계가 정비돼 방문객은 물론 하남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시장은 특히 주간선도로인 미사대로의 교통신호체계 조율과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하남도시공사는 스타필드 개장 전 주요 접근도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하남시는 대중교통(버스)6개 노선의 신설 및 경로변경을 실시해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부시장은 공동주택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지역현안사업 1지구를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와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